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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정 요청이 카톡 어디 있는지 모르겠습니다

"그때 뭐 어떻게 해달라고 하셨더라" — 대화 속에 흩어진 요청을 모으는 법.

셀렉은 끝났습니다. 이제 보정을 시작하는데, 고객이 중간에 했던 말들이 생각납니다. "이 사진은 좀 밝게", "여기 뒤에 사람 지워주실 수 있나요", "이건 흑백으로도 보고 싶어요."

문제는 그 말들이 셀렉 목록과 따로 왔다는 겁니다. 파일명은 목록으로 왔고, 요청은 대화 중간중간에 섞여 있습니다. 카톡을 거꾸로 올려가며 찾아야 합니다.

요청은 사진에 붙어 있어야 합니다

"IMG_2847은 좀 밝게"라는 문장이 대화 속에 있으면, 작가는 그 문장을 읽고, 번호를 기억하고, 원본에서 그 파일을 찾아, 다시 무슨 요청이었는지 떠올려야 합니다. 네 단계입니다.

요청이 그 사진에 붙어 있으면 한 단계입니다. 사진을 열면 요청이 거기 있습니다.

지금 바로 줄이는 방법

  • 요청은 셀렉과 따로 받으세요. "고른 사진 목록"과 "보정 요청"을 한 메시지에 섞으면 나중에 둘 다 못 찾습니다
  • 받은 요청은 그 자리에서 한 곳에 옮겨 적으세요. 나중에 찾는 것보다 지금 옮기는 게 빠릅니다
  • 요청을 받으면 짧게 확인해주세요. "2847 밝게, 확인했습니다." 고객은 읽혔다는 걸 알면 다음에도 적어줍니다. 안 읽혔다고 느끼면 말을 아낍니다

메모가 사진을 따라오면

고객이 사진을 보면서 그 자리에 메모를 남길 수 있으면, 옮겨 적을 일이 아예 없어집니다. 셀렉이 끝났을 때 요청은 이미 해당 사진에 붙어 있습니다.

스냅LAB에서는 고객이 사진 위에 바로 메모를 남깁니다. 작가님 화면에서는 그 사진에 붙어서 보이고, 고른 사진의 원본을 PC로 내려받을 때 메모가 텍스트 파일로 폴더에 같이 들어갑니다.